NC다이노스 에이스 에릭 해커가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해 팔꿈치 부상 후유증으로 늦게 몸을 만들었다. 시범경기를 건너 뛰고 곧바로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시즌 첫 등판을 했다. NC 다이노스는 5대2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해커는 5이닝 1실점 선발승을 거뒀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후 "선수단 전체가 연패를 끊고자 하는 마음이 잘 어우러져 좋은 수비와 공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해커는 직구(최고구속 144㎞) 커브,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포크볼, 투심패스트볼 등 무려 7가지 구종을 던져 한화 타자들을 현혹시켰다. 경기후 해커는 "시즌 초반 우리가 계속 지는 경기를 했지만 오늘 연패를 끊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김태군의 좋은 리드와 중간에 몇번의 병살 플레이와 좋은 수비가 함께했다. 시범경기에서 던지지 않았지만 100경기 이상을 KBO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전혀 긴장되지 않았다.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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