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트레이드의 메인은 노수광이었다." '외야 유망주' 노수광이 SK 와이번스의 주전 외야수로 완전히 자리를 잡을까.
노수광이 다시 한번 팀을 옮겼다. 건국대 출신 대졸 신인으로 지난 2013년 한화 이글스의 육선선수로 입단한 노수광은 지난 2015년 김광수, 오준혁 등이 포함된 트레이드로 KIA에 이적했다. KIA에서는 외야 유망주로 착실히 성장하고 있었다. 2015년에는 1군 출장 10경기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은 달랐다. 1군 77경기를 뛰면서 타율 3할9리 4홈런 30타점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무엇보다 노수광의 최대 장점은 성실하고 긍정적인 성격과 공격과 수비 주루가 모두 되는 젊은 외야수라는 사실이다. 한화에서 KIA로 트레이드 될 당시에도 오히려 주목받았던 것은 오준혁이다. 그러나 특유의 성실함으로 실력을 키웠고, 올 시즌도 1군 백업 외야수로 시즌을 맞았다.
하지만 KIA가 올해 최형우와 외국인타자 로저 버나디나를 영입하면서 자리가 더욱 없어졌다. 노수광이 풀타임 1군 선수로 뛰기에는 기회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SK는 노수광을 찍었다. 거포들이 많지만, 발 빠르고 작전 수행 능력 좋은 야수가 거의 없다. 현재 1군에 SK 외야 자원은 한동민 김동엽 정의윤 정진기 김강민 등이다. 여기에 노수광이 합류한다면 '테이블 세터'로 밥상을 확실히 차릴 수 있게 된다.
노수광은 7일 트레이드 소식이 발표된 후 KIA를 떠나며 "많이 아쉽다"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 SK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다. SK는 노수광을 1군 주전감으로 보고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또 한번의 트레이드가 노수광을 완벽한 1군 선수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까.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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