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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은퇴 배경은 역시 기량 하락이다. 한동안 휴식을 취하던 아사다는 2015년 복귀했다. 올림픽 금메달의 꿈 때문이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열린 제85회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가 뚜렷했다. 일본 피겨는 미야하라 사토코(19)라는 확실한 원톱에 히구치 와카봐(16), 미하라 마이(18), 혼다 마린(16) 등 차세대 스타들로 재편되고 있다. 일본 여자 피겨는 이번달 열린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미하라 마이가 5위에 그치며 출전권을 2장밖에 얻지 못했다. 아사다가 후배들을 뚫고 평창행 티켓을 따낼 가능성이 높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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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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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첫 대결이었던 2006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을 시작으로 아사다는 김연아에 발목을 잡혔다. 아사다는 그럴수록 트리플 악셀에 집착했다. 둘 간 라이벌 의식이 정점에 달했던 2010년 밴쿠버올림픽.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총 세 차례의 트리플 악셀을 뛰며 개인 신기록인 205.50점을 받았다. 하지만 김연아는 세계 신기록인 228.56점을 세웠다. 아사다가 발버둥쳐도 언제나 김연아는 그 보다 한발 앞섰다. 아사다는 대회가 끝난 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전부 했는데 아쉽다"라며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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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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