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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계속 레스터시티를 몰아쳤다. 3분만에 그리즈만이 뒷공간노리는 패스를 찔렀다. 토레스가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1분 뒤에는 코케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갔다. 5분에는 짧은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냈다. 8분에는 카라스코의 슈팅이 나왔다. 12분에는 그리즈만의 슈팅이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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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는 더욱 수비에 집중했다. 공격의 의도가 많이 보이지 않았다.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하지 않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렇게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 레스터시티는 오카자키를 빼고 앤디 킹을 투입했다. 최전방 바디에게 향하는 패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물론 레스터시티는 수비 일변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한 번씩 나오는 역습을 제외하고는 공격에 대한 의지가 크게 없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계속 두드려댔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역습 차단, 지공시 빌드업까지 좋았다. 문제는 마지막이었다. 마무리가 안됐다. 후반 16분 토레스가 슈팅 찬스를 잡았다. 슈팅하는 찰나 디딤발이 미끄러지면서 슈팅이 빗나가고 말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코레아와 토마스를 넣었다. 추가골을 향한 의지였다.
후반 32분 레스터시티는 1골차 패배를 노골화시켰다. 바디를 빼고 슬리마니를 넣었다. 최전방에 있는 슬리마니를 향해 롱볼을 때리겠다는 생각이었다. 패배가 아쉽기는 하지만 2차전 홈경기가 있었다. 결국 레스터시티는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다. 1차전을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전 경기에서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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