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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내린 비로 다소 쌀쌀했던 날씨.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뜨거운 승부욕에 필드는 후끈 달아올랐다. 여기저기서 울려 퍼진 "나이스 샷!" 외침에 분위기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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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리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졌다. 골이 줄고 관중도 감소했다.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프로연맹) 사무총장은 잠시 걸음을 멈춘 채 "K리그의 위기가 어디 하루 이틀 일인가. 이번 시즌엔 K리그의 '쌩얼', 즉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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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증 프로연맹 심판위원장은 '공격 축구'를 열쇠로 꼽았다. 조 위원장은 "좀 더 공격적 축구 필요하다. 그래야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온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떠나서 경기장에서 화끈한 모습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승부를 떠나서 공격적인 축구, 골이 많이 나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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