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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한 나이에도 여전히 펄펄 나는 소부리(박준규 분)와 아모개(김상중 분), 길동 부자의 도움으로 하는 일 없이 승승장구한 엄자치(김병옥 분), 차진 이북 사투리로 웃음을 책임지는 용개(이준혁 분), 속세에 있는 사람보다 셈이 빠른 타짜 땡중 일청(허정도 분), 얼굴이 곧 무기인 끗쇠(이호철 분)에 양반가에 양자로 들어갔다가 파양된 이력을 오히려 자랑처럼 내세우며 곧 죽어도 양반인 체하는 백정 세걸(김도윤 분), 반듯한 외모와 다르게 허당인 업산(이명훈 분)까지…각자의 기구절창한 사연만큼이나 강력한 개성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작품의 숨통을 트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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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감동만이 홍길동 사단의 매력이 아니다. "왕족을 치겠다"는 지도자의 맹랑함을 의심하고, 왕족에게 당할 화를 두려워하며 사단을 빠져나갔다 후회하고 돌아온 용개와 세걸, "길동이 죽지 않으면 네 목을 베겠다"는 폭군의 말에 길동이 죽길 잠시나마 바란 자신의 가벼운 마음을 원망하며 제 뺨을 두들겨 치는 엄자치까지 문득문득 고개를 내미는 두려움에 지배당하고, 당하는 게 익숙해 승리를 의심하는 홍길동 사단의 모습은 곧 우리의 모습이기에 더욱 정감이 간다. 인기에 힘입어 용인대장금파크에 등신대가 설치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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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의 복수를 하기 위해 궁 안에 들어간 가령, 채수빈은 홍길동 사단이 그리워 어서 궁 밖에 나가고 싶어 하고, 궁 안에서 길동을 돕는 길현, 심희섭 역시 홍길동 사단의 단단한 팀워크에 얼른 녹아들고 싶어 할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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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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