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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주말 3연전이 시작됐다. 21일 열린 양팀의 대결은 금요일이지만 2만3000명이 넘는 관중이 잠실구장을 찾았다. 저녁 날씨가 다소 쌀쌀하고, 미세먼지 악영향도 있었지만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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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 프로야구는 흥행에서 참패하고 있었다. 한국 야구의 성지라는 잠실구장 매진 기록이 한 차례도 없었다. 시즌 개막전이 인기팀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였지만, 주말 3일 내내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다. 장미대선, WBC 부진, 선수협 메리트 파문, 미세먼지 등이 겹치며 야구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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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카드도 흥미롭다. 최고 좌완 대결을 펼치기 위해 KIA 양현종, LG 차우찬이 등장한다. 야구팬 입장에서는 숨죽이고 야구를 볼 수 있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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