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군단의 4번타자 최형우가 또 한번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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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5대4로 승리했다. 4번타자 최형우는 가장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이날도 4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6회초에 차우찬을 상대로 친 동점 솔로포는 자신의 시즌 4호 홈런이자, KIA의 재역전승을 이끄는 한 방이었다.
이날로 최형우는 지난 11일 잠실 두산전부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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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차우찬과 처음 상대한 최형우는 "첫 타석에 별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변화구 각이 너무 좋더라. 두번째 타석부터 타석 위치를 조금 앞으로 당긴 것이 좋은 결과가 됐다"면서 대결 소감을 밝혔다.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다. 최형우는 "아직 스스로 생각하기에 타격이 완전하지 않은 것 같다. 나쁘지도 않고, 좋다고만 할 수도 없다. 몰아서 치고있지는 않지만 조금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며 더 욕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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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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