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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 2017 2일차에 진행된 '메이플스토리2 시나리오 리뉴얼' 세션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넥슨 라이브 개발 본부 MS실 MS 유닛 박재석 디렉터가 진행한 이번 강연은 '조연을 위한 온라인게임은 없다'라는 부제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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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는 애초에 스토리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개발했고, 이것이 문제였다고 박재석 디렉터는 자평했다. 스토리에 비중을 두지 않고 게임을 개발했으나, 유저들은 정작 퀘스트에 의존해 플레이를 진행하기 시작했다는 것.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버려지는 콘텐츠가 생기기 시작했고, 후반부 주요 콘텐츠 중에도 버려지는 것들이 생기며 유저의 몰입감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15~20레벨 구간만에 유저들이 이탈하는 상황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했다. 후반부에 배치한 콘텐츠가 빛을 발하기도 전에 유저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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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을 통해 메이플스토리2는 이런 단점을 고쳐나가기 시작했다. 먼저 유저를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이 진행됐다. NPC가 아닌 PC 위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주요 NPC와 유저간에 직접적인 관계를 설정한 것은 리뉴얼 과정에서 이뤄진 작업이다.
박재석 디렉터는 "게임 시나리오는 그 자체의 완성도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게임 플레이에 몰입감을 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유저가 게임을 어떻게 즐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연을 듣는 이들에게 역설했다. 자신들도 개선된 스토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재미난 플레이 디자인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메이플스토리2의 시나리오 리뉴얼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흥미로운 요소를 선보이고 유저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 할 수 있는 내용을 기획 중이다.
그는 강연을 마치며 "이런 강연을 하는 것은 다른 이들이 우리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기본을 강조했다.
또한 "리더의 용단과 회사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러한 리뉴얼을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다. 굉장히 힘든 작업이었기에 그만 두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유저들의 애정과 인내 덕분에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유저들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작업 결과물의 공을 유저들에게 돌리며 강연을 마쳤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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