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안양FC전에서 연패 뒤집기에 나선다.
대전은 3일 오후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수원FC 원정에서 1대3 패배를 당해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태다. 부산전에 이어 2연패다.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안양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수원전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역시 결과가 따라오지 못했다. 대전은 리그 3위 수원을 상대로 슈팅, 유효슈팅, 점유율, 코너킥 등 다양한 기록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마지막 한방에서 아쉬운 과제를 남겼다. 상대팀 안양은 지난 라운드 부산을 상대로 홈에서 0대1로 패하면서 최근 이어오던 홈연승(4연승) 기록도 마감됐다. 안양 역시 분위기가 다르지 않다.
대전은 측면공격수 이호석의 복귀와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찬의 득점포가 또 한번 터졌다는 대목이 긍정적인 신호다. 크리스찬은 지난 FA컵 영남대전에서 골을 기록한 이후,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리그내에서는 이정협(7골), 말컹(5골)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호석과 2경기 연속 공격수 포지션 자리에 나서고 있는 김태봉 역시 지난 수원FC전에서 선발출전해 예열을 마쳤다. 중위권 도약이 절실한 대전 입장으로서는 이번 안양 원정은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승점 을확보해 2연패 사슬을 끊은 것이 최우선 과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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