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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간도가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는 동안 한화 타선은 폭발했다. 정근우의 만루홈런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kt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kt 선발 정성곤은 5이닝 동안 무려 15안타를 내주고 12실점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kt 김진욱 감독은 2회와 3회 각각 5실점, 3실점한 정성곤을 계속해서 마운드에 서게 했다. 정성곤은 5회에도 추가로 4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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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3회말에도 3점을 추가해 분위기를 완전히 잡았다. 로사리오의 우중간 안타에 이어 김원석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로사리오를 불러들였고, 양성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서 김회성이 좌측 2루타, 정근우가 좌전적시타를 각각 때려 2점을 더 불러들였다. 한화는 5회에도 4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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