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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코미디의 전성기를 연 '개그콘서트'는 2011녀 시청률 30%에 육박할 정도로 한때 파죽지세의 인기를 누렸다. 2014년까지만 해도 최저 시청률이 12.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두자릿수를 놓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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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회 특집은 그런 '개그콘서트'의 저력을 드러내고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현재 김준호, 김대희, 김병만, 이수근, 남궁민 등을 비롯해 특별한 손님들을 섭외하는 등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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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를 떠나 각자의 영역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병만과 이수근도 오랜만에 코미디 무대에 올라 후배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장수 코너 '달인'으로 새로운 개그 영역을 개척했고, 이수근 또한 '고음 불가'·'공포의 외인구단' 등으로 전성기의 한 축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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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집에는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 뿐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2TV '김과장'의 주역 남궁민은 '뮤직뱅크' 진행 당시 인연을 맺은 KBS 이황선 CP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깜짝 출연을 예고했다. 악역과 코믹 연기를 오가며 극과 극의 연기 스펙트럼을 뽐내고 있는 남궁민이기에 황금같은 연기력을 발휘해 어떤 웃음을 안길지 기대를 자극한다.
위기라는 말은 어쩌면 인기 예능에게만 허락된 훈장 같은 것이기도 하다. '개그콘서트'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부침을 겪어 왔다. '위기'라는 표현 최근에는 어수선한 시국에 발맞춰 풍자개그를 앞세워 시청자의 답답한 속을 위로하기도 했다. 새 코너를 통해 꾸준히 변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서는 특별MC로 출연한 이수지와 유민상이 '개그콘서트 19년 역사를 빛낸 레전드 코너19'를 발표했다. '사바나의 아침'부터 '갈갈이 패밀리', '마빡이', '두분 토론', '용감한 녀석들', '세.젤.예'에 이르기까지 시청자들을 웃겼던 코너들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20번째 레전드 코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개그맨들의 모습이 그려지면 '개그콘서트'의 비상을 기대케 했다. 공개 코미디의 자존심인 '개그콘서트'가 900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전성기의 활로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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