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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에 0대3으로 완패하며 체면을 구긴 아르헨티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강팀인데다 비록 패했지만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아르헨티나-잉글랜드 경기를 관전했던 신태용 감독은 "경기 내용은 아르헨티나가 좋았다. 후반에도 아르헨티나 개인 기량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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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시바르의 가장 큰 무기는 '축구 지능'이다. 매우 영리하다. 빈 공간과 상대 공격수의 동선을 파악하는 눈이 뛰어나다. 상대 전술을 빨리 파악해 어떤 선수를 어떻게 막아야 할 지 정확한 판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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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스카시바르는 경기를 능숙하게 운영했다. 상대 에이스를 틀어 막는 동시에 빌드업의 출발 역할을 수행했다. 패스 정확도가 높았다. 공을 잡은 동료 주변으로 빠르게 접근하는 움직임도 좋았다. 볼 키핑력도 매우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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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원 높은 기량으로 '제2의 마스체라노'로 불리는 아스카시바르는 아르헨티나 명문 에스투디안테스 소속으로 올 시즌 39경기에 나섰다. 모두 선발 출전으로 교체 아웃된 경기는 단 2차례 뿐이다. 프로 무대에서도 통하는 기량과 체력을 갖췄다.
아르헨티나는 한국전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컨디션 조절과 좁은 공간 연계 플레이에 주력했다. 골키퍼는 세트피스 대비 훈련을 했다. 높은 공과 프리킥 방어 동작을 반복했다.
전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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