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재훈 기자] 22일 밤(현지시간)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벌어진 테러 참사에 대해 당일 콘서트의 주인공이었던 미국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깊은 자책의 심경을 표했다.
그란데는 자신의 콘서트에서 폭발이 나고 최소 19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이 찢어진다"면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너무너무 미안하다(I am so so sorry)"라고 희생자와 부상당한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그는 "도저히 할 말이 없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그란데는 이날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자신의 콘서트에 왔던 젊은이들이 현재 죽거나 다쳤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은 콘서트가 끝난 직후 관객들이 공연장을 빠져나가던 밤 10시30분쯤 출입구 부근 매표소에서 일어났다.
맨체스터 경찰 당국은 최소 19명이 숨졌고 50명이 다쳤다고 발표햇다.
이번 사건이 테러로 확인되면 2005년 7월 7일 일어난 런던 지하철 테러 사건 이후 최대 테러 사건이다. 당시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출근시간대에 벌인 폭탄 테러로 52명이 사망했다.
sisyph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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