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임슬옹이 첫 뮤지컬 연기를 펼치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스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6월호는 임슬옹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임슬옹은 심플한 오버사이즈 셔츠와 팬츠, 슈트 등을 입고 담백하고 차분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오는 6월 16일, 임슬옹은 뮤지컬 '마타하리'를 통해 첫 뮤지컬 연기를 펼친다. 극에서 그는'아르망'을 맡았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배경인 이 작품에서 엄기준, 레오가 연기해온 군인 '아르망'는 이번 시즌부터 캐릭터의 변화를 맞는다. 임슬옹은 "본래 아르망은 순수한 로맨티스트였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거침없는 반항아의 모습을 보여줘요. 예전부터 뮤지컬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변화된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작품에 출연하기로 결정했어요."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도 아르망에 합류한 배우 엄기준, 레오 그리고 '마타하리'를 맡은 옥주현, 차지연 등과 함께 연습해온 기간이 두 달을 향해가며 연습 강도를 높이는 중이다. "엄기준 선배와 레오 그리고 저 세 사람이 표현하는 아르망이 다 달라요. 세 명의 아르망을 만나게 될 거예요." 벌써부터 팬들에게 '옹르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임슬옹은 첫 뮤지컬의 작품성은 물론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에 기대를 내비쳤다.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잘 해야하는 도전에 스스로도 기대가 커요. 또 제 목소리가 부드러운 편이라 아르망의 에너지를 어떻게 분출시킬까, 그것을 제 방식으로 어떻게 풀 수 있을까 연구하고 있어요."
현재 임슬옹은 가수로서 신곡 작업은 물론, 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거나 직접 드로잉 레슨을 받는 등 균형있는 삶을 보내고 있다. 자신이 진짜 하고 싶어진 음악과 관심이 생긴 분야 등 서른 이후의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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