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함덕주가 3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함덕주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함덕주는 2⅓이닝동안 70개의 공을 던져 3안타 3볼넷 3삼진 1실점하고 이영하와 교체됐다.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매이닝 위기를 자초해 조기 강판됐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을 기록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커브도 4개 던졌다.
함덕주는 1회부터 점수를 내줬다. 1번-좌익수 고종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시작한 함덕주는 2번-2루수 서건창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주자가 나가자 흔들린 함덕주는 윤석민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키고 이택근까지 볼넷을 내줘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하성과 허정협을 좌익수 뜬공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을 1점에서 막았다.
2회에도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주효상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유재신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고종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윤석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선두타자 이택근을 좌익수 플라이아웃시켰지만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를 이영하에게 물려줬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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