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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강했다. 다소 투박하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로 측면을 허물었다. 집요했다. 한 번 막히면 두 번 파고, 두 번 막히면 세 번 치고 들어갔다. 크로스를 올리든 코너킥을 얻든 어떻게든 끝장을 봤다. 틈이 생기면 단 번에 문전까지 내달려 슈팅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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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는 최태욱(서울 이랜드 U-15팀 감독) 이천수(현 해설위원)로 이어졌다. 넓게 보면 박지성도 여기에 들어간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설기현(현 A대표팀 코치)도 측면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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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과도 같았던 스피드스터, 그리고 윙플레이. 시간이 가면서 차츰 희미해졌다. 일명 '티키타카'로 불리는 짧은 패스 축구가 주류로 자리잡았다. 빠르고 터프한 윙어보다는 기술적인 선수들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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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떠오른 게 황일수(30·제주)다. 황일수는 슈틸리케호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전(8차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 발탁이다.
끊어진 A대표팀 스피드스터 계보를 이을 황일수. 분위기는 좋다. 황일수는 해외파-국내파 대결로 진행된 A대표팀 자체 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빠르다고 듣긴 했는데 실제 붙어보니 더 빠르다." A대표팀 동료들의 증언이다. 황일수는 "카타르전 출전 기회가 온다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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