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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바그닝요 결승골, 니폼니시 오자 3연패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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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가 3연패를 끊었다.

부천은 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서울 이랜드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경기에서 1대0 승리했다. 부천은 최근 3연패에서 탈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랜드는 2연패.

부천은 전반 14분 바그닝요의 결승골로 리드를 잡았다. 시즌 5호골. 바그닝요는 문기한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박아넣었다.

부천 골키퍼 류원우는 이랜드 로빙요의 페널티킥을 막아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전 부천 SK 사령탑을 지낸 발레리 니폼니시(74·러시아) 감독이 방문했다. 그는 1995년부터 1998년까지 4시즌 동안 부천 SK를 이끌었다.

두 팀은 후반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