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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의자왕은 정찬우…만능 재주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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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복면가왕' 의자왕 정체는 컬투 정찬우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흥부자댁'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에는 god 박준형, 데니안, FT아일랜드 송승현, 러블리즈 케이, 정재욱 등이 출연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쇼핑왕 누이'와 '의자왕'이 만났다.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대결곡으로 선택했다. 쇼핑왕은 카리스마 넘치는 묵직한 목소리로, 의자왕은 선명한 음색과 리듬감으로 서로를 견제했다.

의자왕은 손담비의 '미쳤어' 의자 안무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김구라는 "묘한 미쳤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쇼핑왕은 김정민을 모창하는 이휘재 등을 선보였다. 의자왕은 쇼핑왕의 개인기 및 성대모사를 그대로 따라 했다. 쇼핑왕은 울컥해 웃음을 더했다.

승리는 쇼핑왕 몫이었다. 59대 40으로 이겼다. 의자왕은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정체는 컬투 정찬우였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