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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전 총장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유엔 8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IOC는 '반 전 총장은 유엔에서 최고 수준의 윤리, 진실성, 의무, 투명성을 구현했다'며 '반 전 총장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유엔 2030 어젠다에서 스포츠를 중요한 조력자로 평가했다'고 평가했다. 반 전 총장은 IOC와 인연이 깊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 열린 IOC 총회에서 역대 유엔 사무총장으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을 했다.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과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두 번이나 성화 봉송에 나서기도 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반 전 총장이 IOC 윤리위원장 지명을 수락한 것은 영광이자 기쁨"이라면서 "진실성과 책임감, 투명성을 앞세워 모범적으로 공적인 서비스를 해온 반 전 총장은 올림픽 운동의 위대한 친구"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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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원회는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 대부분은 현역 IOC 위원이 아니어야 하고, 최소 2명 이상은 스포츠와 무관한 사람이어야 한다. 윤리위원회의 주된 업무는 IOC 윤리 강령을 지속해서 강화·개선하고, 비리 의혹이 있는 IOC 위원을 직접 조사하는 것이다. 조사 후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IOC 집행위원회와 IOC 총회에 징계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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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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