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내가 없는 놈이지만, 스타일과 철학만은 잃지 않는다."
'미우새' 이상민이 쉽지 않은 현실에도 꿈을 잃지 않았다. 찬란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를 향했다. 스타일과 철학만은 여전했다.
18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20여년만에 수퍼카를 타며 즐거워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상민은는 '수퍼카 덕후' 래퍼 도끼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고급 차들을 둘러보며 자신의 빛났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상민은 "1995년에 외제차를 샀는데, 국내에 총 6대 있었다. 5대가 회장님들이고, 1대가 나였다"면서 "현찰로 6900만원을 줬다. 흠이 생겨 900만원에 다시 겉을 갈았다. 그러면서도 빚지고 살지 않던 시절"이라며 자랑했다.
이어 "좋은 차 샀다고 자랑할 데가 없어 꼬마 룰라한테 자랑했다. 그게 바로 지금의 지드래곤이다. 그때도 지드래곤은 시크하게 차에 팔을 걸치면서 타더라"라고 회상했다.
이날 이상민은 지인인 유명 저널리스트 신동헌 씨의 고급 스포츠카를 빌려탔다. 방송내내 모두를 감탄시킨 것은 각종 수퍼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상민의 분위기였다. 서울 시내 최저가 주유소를 기억해뒀다가 찾아가면서도, 정상을 찍어본 자의 여유가 흘러넘쳤다, 수퍼카에 예의를 지켜야한다며 비닐 신발 커버를 꺼내 신는 매너도 돋보였다.
이날 이상민은 잠시나마 한 대에 3억 6000만원, 3억 9000만원, 5억 8000만원에 이르는 초고가의 차량들을 타봤다. 재떨이만 800만원, 미니카 모형 한 대에 2100만원 하는 엄청난 물건들이었다. 이상민은 '연예인DC 된다', '60개월 할부 가능하다'는 말에 혹하면서도 "사진이나 한 장 찍어달라"며 대리만족용 허세로 만족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그대로 포기하진 않았다. 이상민은 "여기 내가 살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면서도 "진짜 사는 것처럼 계약서에 싸인이나 한번 해보자"며 직접 계약서에 싸인까지 진행, 이날의 힐링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시종일관 꿈만은 놓치지 않은 이상민이 밝게 빛나는 방송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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