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톱을 세울 때 계속 경기력에 문제가 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오늘 같은 경기를 하고 나면 축구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에 대한 준비를 하고 생각대로 경기가 안 됐다. 다음 포항전을 앞두고 선수 선택을 하고 전략을 세웠다. 그런데 생각 대로 안 됐다. 대구에게 선제골을 주고 어렵게 진행됐다. 다음 원정 경기를 잘 하면 만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톱과 스리백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동국 에두 김신욱이다. 투톱을 세우게 되면 경기력에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서도 쓸 수밖에 없다. 계속 그런 부분이 아쉽다. 지도자는 있는 자원을 활용해야 하고 또 이겨야 한다. 그래서 고민이다. 투톱을 세울 때 계속 문제가 된다는 걸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와 대구FC가 화끈한 공격축구로 맞붙었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총 4골을 주고받았지만 무승부. 전북은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대구도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전북과 대구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전북은 승점 32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대구도 승점 15점으로 10위.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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