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파키스탄 바하왈푸르 지역 한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전복돼 불이 붙으면서 최소 12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AP통신과 파키스탄 지오TV 등이 보도했다.
사고 당시 유조차에서 흘러나온 기름을 가져가려던 인근 주민들이 몰려들었다가 갑자기 화재가 나는 바람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에서 펀자브 주의 주도(州都) 라호르로 가던 이 유조차는 물탄 시(市) 남서쪽으로 100㎞ 떨어진 지점에서 중심을 잃고 고속도로 밖으로 떨어져 전복됐다.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역을 통제하려고 했지만,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어 이들의 유조차 접근을 차단하는 데 실패했다.
유조차가 뒤집어졌다는 소식에 저마다 물통을 들고 온 주민들이 유출된 기름을 담던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유조차가 폭발하는 바람에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물론, 주민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 75대와 인근에 있던 자동차 6대 등이 파손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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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에서 펀자브 주의 주도(州都) 라호르로 가던 이 유조차는 물탄 시(市) 남서쪽으로 100㎞ 떨어진 지점에서 중심을 잃고 고속도로 밖으로 떨어져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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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차가 뒤집어졌다는 소식에 저마다 물통을 들고 온 주민들이 유출된 기름을 담던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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