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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오타니, 복귀 후 첫 안타-타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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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파이터스 오타니 쇼헤이가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28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로 뒤진 5회초 2사 1,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오타니는 다케다 쇼타를 맞아, 풀카운트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몸쪽 슬라이더를 제대로 받아 쳤다. 2루 주자 브랜든 레어드가 득점하며 4-4 동점. 오타니는 대주자 오토 쇼타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부상을 당했던 오타니는 지난 2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전날 80일 만의 복귀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날 경기에선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10경기에서 타율 4할1푼4리(29타수 12안타)-2홈런-4타점-7득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니혼햄은 소프트뱅크와 접전 끝에 5대6으로 패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