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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에브리바디(Everybody)'는 클론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세월 속에 쌓인 자신들의 연륜과 김정을 가사로 표현한 EDM곡이다. 일렉트로 하우스의 강렬한 사운드와 클론의 목소리가 만나 세대의 벽을 뛰어넘는 음악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이밖에 '위 아'에는 에일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선공개곡 '밤디라리라', 하드스타일 EDM '고 투머로우(Go Tomorrow)', 2000년 발표한 히트곡 '초련'을 EDM 버전으로 리믹스 한 '오레 오레 오(Ore Ore O)', '난'을 일렉트로 하우스로 리믹스한 '밥밥디라라(Bab Bab Dee Lala)' 등이 수록됐다. 또 클럽 DJ로 맹활약 중인 DJ KOO가 클론 최대의 히트곡 '꿍따리 샤바라'부터 '도시탈출' '돌아와' 등 14곡을 모아 믹스한 트랙 '90`s DJ KOO 드라이빙 믹스'도 추가 수록됐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클론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창환 프로듀서는 "그동안 구준엽이 DJ로 활동하며 만든 음악을 들어보니 이제는 클론의 음악으로 들려줘도 되겠다 싶더라. 음악 공부를 열심히 해서 구준엽이 만든 음악을 완성한 앨범이라는 콘셉트다. 클럽의 중심에 EDM이 있긴 하지만 아직 주류 음악은 아니다. 90년대 댄스음악이 멜로디와 가사가 중요했다면 EDM은 엔지니어, 얼마나 신나게 소리를 전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준엽이 DJ를 한지 10년이 됐다. 그동안 클럽신과 EDM을 이해하고 만든 음악이기 때문에 음악적으로는 100% 완성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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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는 "1985년부터 구준엽과 계속 함께했다. 활동하면서 싸우기도 했고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우리는 친했던 것 같다. 우리는 활동을 안했을 때도 한달에 한번은 봤다. 조금은 형제 같은 느낌이다. 구준엽이 항상 '힘들 땐 누구나 도와주지만 잘됐을 때 칭찬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한다. 계속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 같다"고, 구준엽은 "서로 너무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예스'라는 답이 나올 것만 질문한다. 그래서 싸우지 않고 잘 지내온 것 같다"고 회상했다.
1996년 '꿍따리 샤바라'로 대한민국의 여름을 달궜던 클론이 다시 한번 열풍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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