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가수 박재정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특선 라이브'에는 마마무,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박재정 씨는 콘서트 안 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박재정은 "하고 싶은데 아직 제 노래가 별로 없다"며 "노래를 계속 낼테니 미래를 봐 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는 "윤종신 씨한테 노래 좀 내달라고 해라"고 말했고, 박재정은 "안 그래도 지난 5월에 '월간 윤종신'으로 '여권'이라는 음원을 냈다"고 답했다.
박재정은 축구 유니폼 수집이 취미라고 밝혔다. 그는 "축구를 직접 하지는 않는다. 축구 클럽 유니폼을 사 모은다. 보관만 한다. 기분 나쁠 때 꺼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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