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판독(VAR)의 위력이 무섭다.
2일, 서울과 전북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맞대결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분 심판이 경기를 중단,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선언했다. VAR 판독 결과 서울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하던 고요한이 전북 이승기 유니폼을 잡아 당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전북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김신욱이 침착하게 슛을 성공하며 경기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부터 K리그 클래식 전 경기에 VAR을 도입했다. 그 결과 1일 열린 울산과 수원의 경기에서는 이종호(울산), 인천과 광주의 맞대결에서는 웨슬리(인천)의 골이 취소됐다. 2일 열린 서울과 전북 경기에서는 페널티킥 기회를 잡아내며 다시 한 번 그 위력을 드러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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