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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 미담 제조기에서 명언 제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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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강하늘의 미담이 또 추가 됐다.

김주환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제작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베리굿스튜디오) 제작보고회에서 "하늘씨는 굉장히 유능한 배우다. 동주를 보시면 알겠지만.. 그런데 너무 힘들고 다칠 때도 있고 그런데 절대 티를 안낸다. 그냥 심장이 미담 심장인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서준은 "당신은 미담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미담의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꽤 긴데, 대기중에 보통의 경우 스마트폰을 본다든지 하는데 하늘씨는 독서를 한다. 그런데 굉장히 심도있는 서적들을 보면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접어 놓고 체크를 해놓더라"며 "미담 제조기에서 명언 제조기로 가려고 준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박서준, 강하늘이 가세했고 '안내견' '코알라'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청년경찰은 8월 9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