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0만파운드(약 1040억원)을 줘도 쿠티뉴는 팔지 않는다."
요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입장은 단호하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클롭 감독은 1040억원 카드를 내밀며 쿠티뉴를 데려가려는 바르셀로나에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바르셀로나 스타일에 잘 맞는 선수 유형으로 평가됐다.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7200만파운드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하며 선수와 리버풀을 흔들고 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쿠티뉴를 지키고 싶어한다. 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야 하기 때문에 스쿼드를 더 강화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의 제안이 달갑지 않은 이유다.
클롭 감독은 "쿠티뉴는 보내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아닌건 끝까지 아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리버풀이 '셀링 클럽'이 아니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함께 일한다. 함께 발전해 나간다. 때문에 잔류가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티뉴는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없을 때에도 더 나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쿠티뉴가 없었던 몇 경기가 있었다. 그러나 쿠티뉴가 돌아온다. 아직 최고의 몸 상태가 아니다. 리듬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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