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LG 페이(LG Pay) 이용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LG 페이는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다.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일반 신용카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바로 결제되는 범용성이 장점이다.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와 LG G6+, LG G6 32GB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지원폰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우선 신한카드와 함께 8월 한 달 동안 전국 주요 워터파크와 수족관에서 LG 페이로 1만원 이상 입장권을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이신한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곤지암리조트 패밀리스파, 엘리시안강촌리조트 야외수영장, 설악워터피아, 뽀로로 아쿠아빌리지에서 LG 페이를 이용해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다른 신한카드 이벤트와 중복 적용도 가능하며, 포인트는 개인별 1회 제공된다.
제주, 여수, 일산, 서울 전국 네 곳의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도 동일하게 LG 페이로 결제하면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또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8월 1일부터 10일까지 LG 페이에 탑재된 티머니 교통카드로 3000원 이상 결제하면 T마일리지 1500점을 제공한다. 모바일 티머니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면 개인별 1회 참여할 수 있다. 8월 4일부터 31일까지는 LG 페이를 통해 롯데카드로 1만원 이상 첫 결제하는 고객에게 엘포인트(L.Point) 5000점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휴가지에서도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LG 페이의 장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