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의 선수 영입 욕심이 끝이 없다.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 로멜루 루카쿠, 빅토르 린델로프, 네마냐 마티치를 영입하는데 1억4600만파운드를 썼다. 더비라이벌 맨시티에 이은 올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최다 지출 2위다. 3명의 빅사이닝이 가세한 맨유는 프리시즌 들어 눈에 띄게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며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아직 성에 차지 않았다. 더 많은 선수를 원하고 있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무리뉴 감독이 3명의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단 한명은 알려진대로 측면 공격수 이반 페리시치다. 당초 협상이 결렬된지 알았지만 맨유는 금액을 올려 추가 제안을 예고하고 있다. 페리시치가 안될 경우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차지한 라이프치히의 에밀 포르스베리 등에게 접근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두 명의 풀백 보강을 노리고 있다. 맨유는 윙백 자원이 풍부하지만 특급 윙백은 없는 상황. 무리뉴 감독이 가장 원하는 윙백이 파리생제르맹의 세르쥬 오리에다. 오리에는 사생활 문제가 있지만 실력만큼은 정상급 풀백이다. 무리뉴 감독은 오리에를 영입해 지난 시즌 맨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포지션 경쟁을 유도하고 싶어한다. 왼쪽 윙백도 무리뉴 감독이 염두에 두고 있는 포지션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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