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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1번 이기기가 힘들던 kt.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 공-수 모두에서 조금씩 끈끈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번 주 4경기 2승이라는 결과물로 나왔다. 사실 4일 SK전도 5대6으로 패하는 과정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였다. 김진욱 감독이 "최근 상대들이 우리팀을 그렇게 쉽게 보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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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잡을 경기를 확실히 잡고 가준다면, kt는 100패 위기를 면할 수 있다. 당분간은 이길 수 있는 경기 집중력을 발휘할 kt 선수단이다. 그래서 상대팀들은 더욱 두려워진다. 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지는 가운데,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뀔 수 있는 타이밍이다. 이럴 때 최하위 팀에 패하면 충격이 몇 배다. 대부분이 팀이 kt를 만나면 스윕을 하려 달려들었었다. 그러나 최근 달라진 kt 경기력에 방심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이제 3연전이 아닌 2연전이다. kt를 상대로 2승을 거두는 팀과 1승1패를 기록하는 팀 차이는 극명히 갈린다. 물론, kt가 2승을 하면 그 팀은 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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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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