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이 윤규진을 선발로 고정시킬 뜻을 밝혔다. 윤규진은 6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한다. 이 대행은 이날 경기에 앞서 "윤규진을 선발로 고정시키기로 했다. 불펜이 많이 헐거워져 선발에서 불펜으로 돌렸지만 송창식도 복귀하는 등 불펜진에 다소 여유가 생겼다. 시즌 막판까지 선발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부상에 돌아왔고, 알렉시 오간도는 다음주 수요일(9일)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등판한다. 윤규진도 선발의 한 축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오간도는 본인이 수요일쯤 던지겠다고 했다. 투구수는 70개 내외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간도는 지난 4일 청주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군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50km를 찍었다.
이 대행은 또 "지난 5일 2군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3이닝(2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던진 권 혁은 본인이 2군 경기 선발을 자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 혁은 39개의 볼을 뿌렸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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