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만 준비했으면 3승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GC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 쓰촨 핀셩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0대82로 분패하며 대회를 3전 전패로 마감했다. 앞서 열린 선로커스 시부야, 다씬 타이거즈와의 경기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이며 최강팀 쓰촨을 괴롭혔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는 못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안다치고 마감한 게 다행이다. 운동 시간이 부족해 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선수들이 지시를 해도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더라"라고 말하며 "마지막 경기 1승할 수 있었는데 아깝게 졌다. 사실 1달만 같이 운동해 몸을 만들었다면 3승도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KGC는 당초 7월 개최 예정이던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들을 조기 소집 했다가, 대회가 밀리며 우승 여행 등을 다녀오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다. 우승 여행 출국날 대회 일정이 갑자기 발표돼 여행을 다녀온 후 부랴부랴 대회를 준비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백업이라고 봐야하는 선수들이 뛰었다. 이정현의 자리를 누군가 메워야 하고, 포인트가드 주전 자리도 공석이다. 이 두 자리 뛸 수 있는 선수들을 봤다. 슈터는 강병현, 전성현이 해줘야할 것 같고 가드는 박재한이 제일 나았다. 강병현이 슛감을 찾은 게 다행이고, 박재한은 운동을 정말 잘했다는 게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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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안다치고 마감한 게 다행이다. 운동 시간이 부족해 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선수들이 지시를 해도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더라"라고 말하며 "마지막 경기 1승할 수 있었는데 아깝게 졌다. 사실 1달만 같이 운동해 몸을 만들었다면 3승도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KGC는 당초 7월 개최 예정이던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들을 조기 소집 했다가, 대회가 밀리며 우승 여행 등을 다녀오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다. 우승 여행 출국날 대회 일정이 갑자기 발표돼 여행을 다녀온 후 부랴부랴 대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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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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