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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4-3-3 전술을 활용했다. 이근호를 필두로 김경중 김승용이 공격에 앞장섰다. 한국영 문창진 오승범이 뒤를 받쳤다. 수비는 박선주 김오규, 제르손, 오범석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영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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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0분 만에 변수가 발생했다. 상주 이종원이 강원의 박선주를 막는 과정에서 태클, 비디오 판독 결과 퇴장이 내려졌다. 수적 우위를 점한 강원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이근호, 제르손이 연달아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상주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4분에는 이근호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격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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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원이 승부수를 띄웠다. 오승범을 빼고 디에고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카드는 적중했다. 강원은 후반 6분 김승용의 크로스를 디에고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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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의 공방이 펼쳐졌다. 상주는 신진호, 강원은 이근호가 공격에 앞장섰다. 팽팽한 승부의 추는 후반 35분 깨졌다. 강원 김경중이 올린 크로스가 상주 수비를 맞고 굴절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는 상주 이광선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상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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