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렇다할 전력 보강을 하지 않았다. 대신 팀을 떠난 자원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오른쪽 윙백이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카일 워커가 맨시티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친 키에런 트리피어의 존재가 있기에 워커를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비상이 걸렸다. 트리피어가 6일 열린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시즌 초반 결장을 불가피하다. 오른쪽 윙백에 공석이 생긴 토트넘은 선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발렌시아의 오른쪽 윙백 주앙 칸첼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21세 이하 대표팀 멤버이기도 한 칸첼로는 전도유망한 윙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유럽 U-21 챔피언십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칸첼로의 플레이를 일찌감치 지켜본 바 있다.
칸첼로는 현재 유벤투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다니 아우베스를 파리생제르맹으로 보낸 유벤투스가 칸첼로 영입에 적극적이다. 2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가세로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토트넘은 워커를 보내며 5300만파운드라는 든든한 실탄을 확보한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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