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도내 중, 고등학교 골키퍼 선수들을 대상으로 2017년 골키퍼(GK) 클리닉을 개최했다.
경남FC는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중, 고등학교 골키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6~7일까지 2일간 창원축구센터 천연잔디 보조구장에서 2017년 GK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번 GK 클리닉에는 현재 박종문 경남FC GK 코치 외 유소년 코치 2명과 경남FC 골키퍼 김형록까지 학생들을 위해 나섰다. 도 내 중, 고등학교 골키퍼 20여명이 참가했다.
6일 오전에는 창원축구센터 GFC-SUPPORTIUM에서 골키퍼 이론수업을, 6일 오후와 7일 오전에는 창원축구센터 천연잔디 보조구장에서 기본자세 교정부터 볼 캐칭, 세이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가한 선수들에게 골키퍼 장갑과 유니폼을 전달했다.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번 GK 클리닉에 열정적으로 임한 코치 및 도내 중고생 골키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키퍼 클리닉에 참여한 선수는 "이번 GK 클리닉에 참여해 프로 코치님께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어 앞으로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