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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양의 뒤에는 항상 피아노 학원 원장님이 있었다.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표현력이 남달랐던 예은 양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원장님은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다. 예은 양은 이런 원장님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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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은 오로지 예은 양을 위해, 촬영 전날 비행기를 타고 한국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다. 그리고 그는 맞벌이를 하면서 아들을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키워낸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예은 양 가족을 만났다. 과연 예은 양의 부모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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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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