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김예은 양은 피아노를 배운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빠른 성장을 보인다.
예은 양은 악보를 보는 방법부터 배우기 시작해, 2달 만에 처음 나간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고 그 이후에는 줄곧 1등을 놓치지 않았다. 예은 양은 빠른 습득력 뿐만 아니라 음악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예은 양의 뒤에는 항상 피아노 학원 원장님이 있었다.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표현력이 남달랐던 예은 양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원장님은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다. 예은 양은 이런 원장님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발견한 재능 때문에 부모님은 요즘 고민이 많아졌다. 예은 양에게 도움이 되어 주고 싶지만, 부모님은 맞벌이로 늘 시간에 쫓기다 보니 모든 걸 원장님에게 맡겨 왔다. 딸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다는 부모님을 위해 특별 멘토가 나섰다. 바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상욱이다.
박상욱은 오로지 예은 양을 위해, 촬영 전날 비행기를 타고 한국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다. 그리고 그는 맞벌이를 하면서 아들을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키워낸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예은 양 가족을 만났다. 과연 예은 양의 부모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예은 양의 이야기는 9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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