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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소사이어티게임2' 측 "구새봄 촬영 마쳐…방송분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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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소사이어티게임2' 측이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tvN '소사이어티게임2' 측 관계자는 9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미 촬영을 다 마친 상황"이라며 "구새봄의 방송분을 어떻게 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구새봄은 지난 6월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 오는 25일 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를 시작으로 본격 방송 활동에 나선다.

그러나 이날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지며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13일간 모의사회 게임쇼를 펼친다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주간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방송을 앞둔 상태였다.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 경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전을 하다 송추지하차도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이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한다.

경찰은 추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