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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에서도 그랬다. 이날 방송에서 권소라는 기득권의 추악한 진실에 다가가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철호(오정세)와 구태원(문성근)이 결탁했다는 걸 알게된 한무영(남궁민)이 받을 상처를 염려했다. 하지만 한무영에게 발견된 증거를 보여주며 진짜 공조를 시작해나갔다. 이와 함께 기득권에 대한 반격도 준비했다. 임지태 부장검사(박원상)를 참고인 조사하며 윤선우(이주승) 사건의 허점을 조목조목 꼬집었다. 임지태는 권위를 이용해 권소라를 압박하려 했지만 권소라는 이에 기죽지 않았다. ?Z고 윤선우의 재심청구 재판의 담당검사가 되어 항고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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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드라마 팬들에게 엄지원은 친숙한 배우는 아니었다. 그래서 이번 '조작' 출연은 이제까지의 이미지를 타파할 수 있는, 중요한 도전이었다. 그리고 엄지원은 명불허전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출세를 위해 잠시 정의 구현의 목적을 잃었으나 한무영에 의해 각성, 진실을 밝히기 위해 뛰는 열혈 검사의 걸크러시 매력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낸다. 불법 행위가 포착되었다면 기득권에게도 당당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은 시원한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한무영과의 티격태격 케미는 그와의 공조와 은근한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한다. 차가운 듯 보이지만 내면에 따뜻한 인간미를 간직한 캐릭터로서 츤데레 여검사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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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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