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조혜정 측이 KBS2 금토극 '고백부부'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출연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혜정이 제안받은 역은 장나라의 친구 천설 역이다. 조혜정은 전작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체중까지 늘리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워 크게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화끈한 연기변신으로 금수저 논란을 벗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의 전쟁 같은 리얼 인생 체인지 드라마다. '마음의 소리'를 연출한 하병훈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장나라와 손호준이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작품은 이달 말 첫 촬영에 돌입, '최강배달꾼' 후속으로 10월 13일 방송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