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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이채영, 파워풀 댄스 작렬…'폭풍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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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돌학교' 이채영이 파워 댄스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24일 Mnet 걸그룹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 6회에서는 3단계 순위상승권이 걸린 중간고사 '학업성취도평가' 2번째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첫 대결은 댄스상급반(이채영 나띠 김은서 송하영)과 보컬상급반(김나연 이다희 신시아) 팀의 대결이 방송됐다.

댄스상급반 팀은 팝송 중 '보스'와 '쉐이프 오브 유'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송하영은 "보스는 1위 못할 것 같다"며 반대를 표했지만, 박준희 트레이너의 추천에 마음을 돌렸다. 보컬상급반 팀은 아이유의 '너랑나'와 '꿈을모아서'를 두고 고민했다. '너랑나'는 트레이너들에게 혹평을 받았고, 결국 간절함을 담아 '꿈을모아서'를 하기로 결정했다.

댄스팀은 4인 모두 창작 안무가 가능한 능력자들로 꼽혔다. 때문에 오히려 안무를 맞추는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킬링파트를 두고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지만, 김은서가 킬링파트를 맡게 됐다. 댄스팀은 트레이너들의 조언에 따라 파트별 안무를 따로 짜기로 결정했다.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가 끝나자 트레이너들은 "이 무대는 이채영양이 씹어먹었다"고 환호했다. 이채영은 "제가 그동안 가수가 되려고 노력한 시간이 헛된 게 아니란 걸 증명한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