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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는 극의 진행과 대사 등을 해석하는 기존의 변사와는 달랐다. 극과 극 사이를 한 편의 모노드라마로 채우며 전체 이야기의 맥을 짚어주는 역할을 맡았던 것. 드라마나 영화, 연극에서 활동하는 배우가 오페라 무대에 서는 것은 최초이며, 매우 파격적인 연출이었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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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열기 또한 대단했다. 26일 공연에는 5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 27일도 95%의 매진율을 보였던 것. 특히, 26일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생중계 되며 한국의 미와 멋을 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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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는 "이번 오페라 무대는 그 어떤 작품들보다 정말 마음껏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오랜 연습기간 동안 함께 고생했던 오페라 가수들, 무용수들, 합창 단원들의 소리와 힘이 하나로 합쳐져서 완벽한 무대가 될 수 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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