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둘 중에 하나의 엄마잖아요. 내가."
나영희가 김혜옥 집에서 정면대결했다.
노명희(나영희 분)는 김혜옥(양미정) 집에 들어가 "내가 엄마니까 말해줘요"라고 말했고, 김혜옥은 서지안 이름을 댔다.
3일 방송한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는 잃어버린 딸을 찾는 노명희(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성그룹 안주인 노명희의 앞으로 의문의 소포가 도착했고, 노명희가 사고로 잃어버렸던 딸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발신자는 'DNA 검사를 해 보세요. 이 둘 중에 당신들의 딸이 있습니다'라며 서지안(신혜선 분), 서지수(서은수 분)의 사진을 보냈다. 사고 당시 발견됐던 딸 최은석의 브로치까지 일치했고, 친딸이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노명희는 결국 실신했다. 노명희는 남편 최재성(전노민)에게 "20년간 왜 은석이 이야기 한번도 안했느냐"고 물었고, 최재성은 "당신이 안하니까 나도 안했다"고 답했다.
노명희는 샘플로 온 2명의 DNA 검사를 의뢰했고, 그 중 한 명은 친자로 확인됐다. 노명희는 10억을 미끼로 협박한 일당을 잡아냈다.
이날 신혜선(서지안)은 낙하산에 밀려 계약직 종료날 정직원에 실패했다. 그 낙하산은 다름아닌 대학 동창 윤하정. 윤하정은 전날 서지안의 자리에 특채로 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 이에 서지안은 그 이유를 물었고, 윤하정은 "대학때 너가 너무 황당했다. 내 도움을 받지도 않고, 명품 두르는 나를 부러워하지도 않았다"고 궤변을 늘어놨다.
이에 서지안은 "너한테 안 얻어 먹고 굽신거리지 않아서 열받았다는 거야?"라고 황당해했고, 윤하정은 "그래서 사람들이 부자를 꿈꾸는 거다. 몇년간 대기업 주변에 어정거렸던 것 아니야. 너의 한결같은 여유가 내 호기심을 자극했을 뿐이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 네 표정 말이야. 나에 대한 열패감, 그 표정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말 안했어"라고 말하며 속을 긁었다.
서지안은 "너 진짜 못됐구나. 그게 이유가 되니. 내가 왜 니들 부자들 눈치를 봐야해"라고 분노했고, 윤하정은 "뺨 한대 맞을 각오는 했다"고 말했다. 서지안은 윤하정과 몸싸움 했고, 나란히 경찰서에 입건됐다.
서지안은 다시 찾아간 회사에서 사무실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2년을 헌신한 회사에서 1층에 맡긴 짐만 찾아 나오는 서지안은 가슴으로 눈물을 흘렸다.
동생 서지수(서은수)는 언니 핸드폰에 녹음된 최도경(박시후)의 500만원 입금 멘트에 협박범으로 오해해 만나자고 연락해 대신 나갔다. 서지수는 최도경에게 따져물었고, 최도경은 "하나는 구질구질, 하나는 어이상실"이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마지막에는 양미정 집으로 들어간 노명희의 모습이 보여졌다. 노명희는 "둘 중에 누가 내 아이야. 빨리 말해줘. 내가 엄마니까"라고 말했고, 양미정은 "지안이"라고 소리쳤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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