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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악녀 중 제일 먼저 최후의 위기를 맞은 악녀는 구세경이다. 치밀한 계획 아래 진행된 은향(오윤아 분)의 폭로로 세경은 회사내 비리와 그동안의 악행들이 아버지 구필모(손창민 분)에게 모두 밝혀지면서 궁지에 몰렸다. 회사내 본부장 자리도 양달희(김다솜 분)에게 빼앗기고, 아버지에게는 불신을, 남편 환승(송종호 분)에게는 증오를 안겨주었다. 그 와중에 세경은 지난주 방송에서 건강에도 이상 신호가 온 것으로 그려져 그녀의 위기가 거의 막바지임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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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세경은 두 사람의 달라진 태도에 당황을 하고 충격을 받은 모습이 역력하다. 나대인의 손에 물병이 쥐어져있고, 세경이 졸지에 물세례를 맞은 모양새여서 이들 부부가 이번 주 방송에서 그동안의 한풀이를 제대로 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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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는 9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45회부터 48회까지 4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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