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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4회에서는 자신의 출생과 친부모에 얽힌 진실을 모두 알게 된 지안(신혜선 분)이 가족애를 앞세우며 서태수(천호진 분)-양미정(김혜옥 분)의 곁에 머물기를 희망했지만 자신의 앞날을 위해 눈물을 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을 향한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흙수저에게 가혹한 사회적 차별 앞에 지안의 짠내나는 현실이 상황을 반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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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지안의 결심을 뒤바꾼 최악의 순간이 찾아왔다. 백화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VIP 고객의 갑질에 고개를 숙이고 무릎까지 꿇는 굴욕을 동생 지호(신현수 분)에게 들키고 만 것. 또한 차 사고 합의금을 빌미로 자신을 찾아온 도경(박시후 분)에게 "봐줄수록 양양이라고 아무한테나 동정 베풀지 말랬는데 내가 실수했네. 진짜 구제불능이네. 거지근성 있어요?"라는 말까지 들으며 모멸감을 당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지안의 당찬 성격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참담한 악재가 거듭되면서 그녀의 심경에도 변화가 생겼고 이로 인한 그녀의 폭풍 오열이 안방극장을 염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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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안의 폭탄 발언에 3남매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무엇보다 지안과 악연을 이어가고 있는 도경이 사실 해성그룹 아들인 상황. 이에 악연에서 친남매로 역전될 지안과 도경의 관계를 암시하면서 지안의 해성그룹 입성과 함께 서태수-최재성 두 집안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지 또한 향후 지안의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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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돈과 권력이 앞서는 세상을 향한 분노에서 가슴 저릿한 폭풍 오열까지 신혜선의 디테일한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가혹한 현실에 맞서는 사이다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극장에 애잔하면서도 가슴 한 켠이 시큰해지는 눈물 바람을 일으킨 것. 이에 매회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 신혜선의 스펙트럼 넓은 연기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정의 얼음장같이 차가운 타박에는 흙수저 집에서 딸을 키우면서 매 순간 그녀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 엄마의 진심이 담겼다. 가족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딸의 희생에 대한 미안함과 재벌가 꽃길을 걷게 해주고 싶은 애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그런 가운데 '황금빛 내 인생' 5회 예고에서 "내가 큰 사고쳤어요"라고 말하는 미정과 함께 충격에 빠진 태수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정이 말한 '사고'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미정의 모진 모성애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불러오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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