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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선원'으로부터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던 상미는 가족을 악의 무리들 손에 남겨두고 온 것과 자신을 구해준 4인방이 도리어 위험에 처할까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토록 탈출하고 싶었던 지옥 같은 곳이지만 결국 선택의 끝에는 가족이라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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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더없이 싸늘한 눈빛과 말투, 대사 한마디만으로도 상미의 분노를 담아낸 연기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그녀의 변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구선원'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야 한다는 생각을 한 상미는 '구선원' 밖에 있는 촌놈 4인방과 연락할 방법을 찾는가하면 그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침착하고 당당하게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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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는 자신을 가두려는 비상식적인 현실로부터 느끼는 두려움을 걷어내고 강해진 상미를 눈빛부터 목소리, 말투까지 변화를 주며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점점 고조되는 긴장감과 함께 내면 연기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 때문에 앞으로 보여줄 거침없는 열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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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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