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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필라델피아가 4-2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빅터 아라노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오클랜드 시몬 카스트로를 상대한 김현수는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지만,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히는 평범한 뜬공이 되면서 아웃이 됐다. 기회가 계속되지도 않았다. 필라델피아 벤치는 7회초에 투수 호비 밀너를 투입하면서 자연스럽게 김현수는 다시 경기에서 빠지게 됐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로 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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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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