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세계 4대 패션 위크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올해도 역시 대한민국 모델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지난 13일 마친 뉴욕 패션 위크에 데뷔한 에스팀 모델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탑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모델들이 많아짐에 따라 대한민국 모델들의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주현은 해외 패션 위크 첫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찬 시리아노', '크리에이처스 오브 컴포트', '데니스 바소', '사친앤바비' 등 8개 이상의 무대에 올랐다. 여성미와 우아함을 드러내는 드레스 브랜드 대부분을 섭렵하는가 하면, 컨템포러리 브랜드 캣워크에도 올라 뉴욕 패션 위크에서의 성공을 알렸다.
김은해는 '솔라스 런던' 무대에 올라 당찬 캣워크를 선보였다. 동양적인 외모에 검정 단발 머리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런웨이를 압도했다. 석일명은 '쌍끄 아 쎄뜨'와 'PH5' 쇼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 머리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미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에스팀 모델들 역시 뉴욕 패션 위크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다. 수주는 5년 연속 '제레미 스캇' 쇼에 섰으며, 정호연은 '마크 제이콥스', '토리버치', '존 폴 어태커' 등 주요 컬렉션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키스' 쇼에는 노마, 도진, 류완규, 민준기, 방태은, 여인혁 등 에스팀 모델 다수가 올라 주목을 이끌었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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