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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뉴캐슬에서 뛰었던 키어런 다이어와 리 보이어는 이런 '막장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보이어는 애스턴빌라전에서 다이어가 자신에게 패스를 하지 않았다며 언쟁 끝에 주먹을 날렸고 상대팀 선수들이 이를 뜯어말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다이어와 보이어는 수 년 뒤 웨스트햄에서 다시 만나 '어색한 악수'를 주고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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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수치'가 된 선수들도 있다.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카메룬 대표로 나섰던 베누아 아수-에코토와 벤야민 무캉조는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4로 뒤지고 있던 후반 종료 직전 설전을 벌이다 박치기와 목조르기를 주고 받는 추태를 부렸다. '레전드' 사무엘 에투가 중재에 나섰지만 둘은 화해하지 못했고 카메룬은 3전전패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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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시절이던 지난 2011년 훈련 중 팀 동료 조슈에가 자신을 놀리자 주먹으로 화답했다. 구자철은 "전날 경기서 골을 못넣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조슈에가 날 건드렸다"며 "코치진으로부터 오히려 '잘했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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